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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외솔기념관 소식

작성자
이대로
작성일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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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737
내용

외솔 기념관 ‘한글1번지’로
한글탁본·우리말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문객 1만명 훌쩍

2010년 05월 16일 (일) 19:28:00 염시명 기자 gunship@hanmail.net



▲ 지난 3월 개관한‘외솔 생가 및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전시관을 둘러 보고 있다.
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한글1번지’로 거듭난다.

16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외솔 생가 및 기념관’을 개관한 이래 방문객이 1만여명에 이르는 등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글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가 주변 병영성과 산전샘 등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한글관련 프로그램은 방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스탬프 찍기, 한글탁본, 우리말 퀴즈 등 한글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교육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글바로쓰기 문화강좌를 연다.

글을 깨치지 못한 어른과 결혼이민자 등을 상대로 8월부터 한글교육강좌를 마련하고, 외솔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추모하기 위한 외솔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또 국어사용능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 이후 한글능력평가 시험응시반 등을 운영한다.

다목적 강당을 활용해 연 2회에 걸쳐 한글관련 미술, 서예, 조각품을 전시하고, 기획 전시행사기간 외에는 시·구 시책홍보사진전과 일반인 전시행사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외솔 생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현배 선생 실사 모형 등을 설치해 생가마당에 포토존과 놀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준비중인 외솔기념관 홈페이지는 7월부터 열고, 외솔기념관~병영성~산전샘을 연계한 ‘울산시티투어 코스’도 10월부터 운영한다.

방영환 중구청 문화체육과장은 “외솔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을 활용해 중구가 한글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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